



부산사하구치질수술 당일퇴원 가능한 미추마취
"택시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항문 통증이 심해지는 분들, 사무실 의자에 앉을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
혹시 이런 증상들을 그저 직업병이라 생각하고 참고 계시진 않나요? "
현재 많은 직업군에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환경이 많고, 이로 인해 치질로 고통받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무직 근로자, 택시기사, 버스 운전기사 등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서는 무려 60~70% 가 크고 작은 치질 증상을 경험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증상을 느끼면서도 "별 거 아니겠지."라며 방치하다가 결국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진행되곤 합니다.
지금부터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가 항문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왜 치질이 생기고 심할 경우 수술까지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사무직이나 택시·버스 운전기사처럼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주세요.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앉아 있을 때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때는 누웠을 때보다 항문 주변 정맥압이 약 3배나 높아집니다.
쉽게 말해, 항문 주변 혈관이 받는 압력이 3배 증가 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압력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앉아 있으면 다리와 둔근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평소 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근육 펌프' 역할을 해서 정맥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데, 이 펌프 작용이 멈추면 혈액이 항문 주변에 고이게 됩니다.
혈액이 주변에 고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은 점점 확장되는데, 이렇게 부풀어 오른 혈관들이 바로 '치핵(치질)' 입니다.
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별 됩니다.
✅1단계 : 항문 안쪽에만 있어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화장지에 선홍색 피가 묻는 정도
✅2단계 : 배변할 때만 밖으로 나오고 저절로 들어감
✅3단계 :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감
✅4단계 :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택시나 버스 기사처럼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치질 발병률이 일반인 평균 치질 발병률인 40~50%를 훌쩍 넘어서는 69%로 조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치질이 더 빨리, 더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항문괄약근'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 근육이 지속적인 압력으로 느슨해지면 치핵이 더 쉽게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마치 탄력이 떨어진 고무줄처럼, 본래 위치로 돌아가는 힘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업 특성상 배변 습관도 악화됩니다. 운전기사의 경우 대변을 참고 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습관은 변비를 일으키고, 배변 시 더 많은 힘을 주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상체의 무게가 모두 골반으로 전달되어 복부 압력이 증가하고, 이것이 항문 혈관에 추가 부담을 주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보존적인 처치만으로 낫기 어려운 경우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주요 상황 으로는
- 3~4단계로 진행된 치질
- 지속적인 출혈
- 일상을 방해하는 심한 통증
- 반복적인 혈전성 치핵 등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전통적인 치핵절제술, 최소 침습적인 결찰술, 자동문합기 치핵절제술(PPH) 등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운전기사와 같이 오래 앉아 있으면서도 불규칙한 휴식 시간을 가진 직업군은 수술 후 적절한 회복 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어,
회복 기간 동안의 직업 활동 중단 가능성과 경제적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
당일 퇴원 가능한 미추마취
✔️지속적인 출혈(2주 이상)
✔️극심한 통증(특히 갑작스러운 통증)
✔️탈출 증상의 악화(3~4단계로의 진행)
✔️보존적 처치에도 개선되지 않는 증상
등은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회복이나 복귀에 대한 고민으로 망설이고 계시다면 '미추마취' 가 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추마취(꼬리마취)는 항문 및 하복부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부분 마취법으로, 엉치뼈 끝부분의 틈새를 통해 경막 외강에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확률적으로 보았을 때, 빠른 회복과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처치 후 2~3시간 이내에 마취가 풀리기 때문에, 오전에 수술할 경우 오후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분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더불어, 다른 마취 방법들과 비교했을 때, 하반신 전체가 아닌 필요한 부위만 선택적으로 하기에 부 작용 및 합병증 등에 대한 우려가 낮고, 수술 중에도 의식이 있어 의료진과 소통이 가능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상의 바쁜 일이 많지만, 가끔은 이러한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참고 방치해 증상을 악화시키기보다 초기 치료로 그 시간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문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 망설이기보다 내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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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고통을 방치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안녕하세요. 명지항외과 원장 이홍태입니다. 저를 돌아봤을 때도 일상생활에서 남들에게 보이는 부분 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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